직장 내 괴롭힘 근절·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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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5년도 ‘베스트 및 워스트 간부공무원(5급 포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직장 내 괴롭힘 문화를 근절하고 수평적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조합원 설문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김희용 행정국장(3년 연속), 박일동 문화체육국장(2년 연속), 배종궐 감사위원장이 선정됐다. 반면, 워스트 간부공무원은 4급 이상 3명, 5급 2명이 꼽혔으며, 인권 보호를 위해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도지사에게 전달됐다.
조합원들은 베스트 간부의 공통된 특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 ▷명확한 지시 ▷공정합리성 ▷직원 배려 ▷불필요한 업무 최소화 ▷자유로운 소통 ▷성실함 등을 꼽았다. 반면, 워스트 간부에게는 ▷권위적 태도 ▷무리한 지시 ▷감정적 대응 ▷소통 부재 ▷차별적 언행 ▷공포 분위기 조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진희 위원장은 “인품과 역량을 갖춘 간부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문화, 직원의 존엄을 침해하지 않고 업무를 이끄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사는 특정 개인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이 어떤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지 성찰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