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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젠틀맨’ 이병한 전 재무국장 ‘3부자 고시’ 합격

딸 행정고시 합격후 조세심판원 재직중...최근 한양대 로스쿨 재학중 아들 행시 합격
‘3부자 행정고시’ 합격 화제

서울광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이병한 전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에서 평생 공직을 마친 모범 공무원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평생을 공직자로 보냈다. 서울시 퇴직 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감사를 3년 마치고 지난 9월말 퇴직했다.

이 전 국장은 고건 시장 비서실 비서관과 예산담당관, 금천구 부구청장, 재정기획관, 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런 김 전 국장에 이어 딸과 아들이 모두 행정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 이모씨는 행정고시 합격 후 감사원을 거쳐 조세심판원에 근무중이다.

아들은 고려대 졸업 후 한양대 로스쿨에 재학중인데 최근 행정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연수 후 공정위에서 공직 생활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 신사’ ‘젠틀맨’으로 불리는 이 전 국장 자녀들이 부친을 따라 행정고시에 합격, ‘3부자 행시 합격’ 영광을 안게 돼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이병한 전 국장은 조용한 성품으로 따르는 후배들이 많은 신사 공직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