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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항·나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2029년까지 100억원 투자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 조성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된 울주군 서생면 신암항·나사항 위치도 [울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항·나사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이 투입되는 어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인구 감소, 고령화, 어업소득 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도약형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신암항·나사항은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문화복지 기능 강화를 위한 생활간접자본(SOC) 확충 ▷해양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안전한 어업 및 청정마을환경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어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암항과 나사항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 598억원을 투입해 화암항, 주전항, 당사·어물항, 송정항, 우가항 등 5개소에 어촌뉴딜사업을, 일산항과 평동항 2개소에 대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진행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