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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78% 상승한 밸류업 지수…10월 말 역대 최고 찍었다 [투자360]

5일 코스피가 대규모 매도세에 4000선이 붕괴됐다. 고점 부담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또 다시 불거지며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1.79포인트 하락한 3979.9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7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5일 내놓은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5년 10월)’ 자료에서 밸류업 지수가 지난 10월 31일 1687.27로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밸류업 지수 상승률은 77.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71.2%를 웃돌았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개 종목의 순자산총액은 1조원으로, 2024년 11월 4일 최초 설정 시 4961억원보다 102.2% 증가했다.

지난달 코스닥 상장기업인 제이브이엠이 예고공시를 제출하면서 현재까지 공시기업은 총 167개 사로 집계됐다.

롯데쇼핑, iM금융지주, 세아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롯데하이마트 등 5개 사는 10월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주기적 공시는 공시를 제출했던 기업이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를 포함해 최초 공시 이후 제출한 공시를 말한다.

지난달까지 공시기업은 총 167개 사이고 이중 코스피 상장사는 128개, 코스닥 상장사는 39개였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4.5%,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49.9%를 차지했다.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비중은 65.3%이었고,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6.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