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조1380억·영업이익 5710억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40만원 제시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40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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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코스피가 4000선까지 밀린 가운데 네이버가 4% 넘게 상승했다. 3분기 호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일 대비 4.31%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6% 가까이 급락하며 3867.81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이 1027억원 순매수하며 네이버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4억원, 322억원순매도했다.
상승 배경에는 호실적이 자리한다. 네이버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380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571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3분기 네이버는 사업 전반에서 호조를 보였다”며 “광고, 커머스, 콘텐츠 부문이 모두 개선세를 보이며 현 시점은 강력한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커머스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전 분기 대비 14.4% 증가한 9855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화 추천 기능 강화와 멤버십 확대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대비 12.3% 늘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주요 사업이 인공지능(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AI 개인화 적용 비중을 현재 31%에서 80%까지 확대하고 추천 시스템을 본격 강화해 커머스 성장 모멘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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