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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한강버스 타봤어?”…재개 5일 만에 탑승객 1만명 돌파 [세상&]

내년 3월부터는 오전 7시부터 운행 시작

한강버스가 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에서 시민들이 탑승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닷새 만인 5일 14시 기준 누적 탑승객 1만명(1만12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의 일별 탑승 추이는 재개 첫날인 1일 3261명으로 출발해 재개 5일 4회차(13:30 출항)에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을 매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는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 포함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총 3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운항 재개 이후 한강버스와 선착장 일대는 연일 활기를 띠고 있다. 한강버스를 타고 매력적인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시민부터 선착장에서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까지 서울의 새로운 수상교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운항 재개 5일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다시 넘어선 것은 시민의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뜻”이라며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시성과 접근성까지 잡아 한강버스를 서울의 새로운 일상 교통수단으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