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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아크로비스타 자택 압수수색...“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일 한남동 대통령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아크로비스타 등 7곳을 압수 수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6일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살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관저 내부 공사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인테리어업체 21그램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서 파면 선고를 받은 이래 네 번째 사저 압수수색이다.

김 여사 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자료 확보가 이뤄진 상황에서 동일 장소에 대한 반복적 압수수색이 수사의 비례성과 적정성을 준수하고 있는지 깊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어 증축 공사를 할 수 없는 21그램이 윤 전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이전 시공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게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