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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수 전 입법차장, 국제의회연맹(IPU) 사무총장 1차 관문 통과

전상수 전 국회 입법차장

전상수 전 국회 입법차장이 국제의회연맹(IPU) 사무총장 선거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IPU는 지난 4일 전상수 후보에게 1차 후보 명단 20인에 포함됐음을 공식 통보했다. 이번 선거는 오는 12월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5명의 본선 후보를 추려내며, 내년 4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183개 회원국의 투표로 차기 사무총장을 최종 선출한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전 후보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7월 IPU 사무총장직에 공식 출마했다. 그는 1992년 입법고시 수석 합격으로 국회에 입문해 LA총영사관 영사(입법관), 의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정무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입법차장(차관급)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강릉고와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듀크대 법과대학원(JD)에서도 수학하며 국내외 입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전 후보가 최종 선거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될 경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의회연맹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