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보다 7.4원 낮은 1442.0원 출발
미국 증시 반등에 따른 기대감 영향도
미국 증시 반등에 따른 기대감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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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화. [로이터]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원/달러 환율은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소송 패소 가능성에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46원 내린 1445.94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7.4원 낮은 1442.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 관세 관련 소송에서 패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다소 진정됐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세계 각국에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의 적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에 나섰다. 앞서 하급심 법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 권한을 활용해 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간밤에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안전 선호 심리가 완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증시에도 위험 선호 심리가 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해 4000선을 지켜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2% 내린 100.05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