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1년…50만명이 찾았다

작년 11월 개관후 5개 전시 누적
일상 속 ‘열린 미술관’으로 안착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동호에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가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50여 만명을 기록하며 송파의 새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년간 회화·조각·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개최됐다. 개관 2주 만에 3만명이 찾은 ‘개관특별전’을 시작으로, 세계적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 이탈리아 작가 쥬세페 비탈레 개인전 ‘LEGAMI the Hosu’, 서울시립미술관 협력전 ‘도시예찬’, 근현대 미술 거장 김흥수 회고전 ‘하모니즘’ 등 5개 전시가 이어졌다.

더 갤러리 호수는 설계 당시부터 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춘 담장 없는 미술관으로 기획됐다. 이처럼 공공성을 높이 평가받아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석촌호수변 문화예술시설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송파구는 다음달 9일부터 ‘청년아티스트센터’ 입주 작가 10인의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단순 작품 전시를 넘어 청년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성장 여정을 조명하는 전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고, 선진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 갤러리 호수가 높아진 주민의 문화 수준에 부응하고, 더욱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박종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