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세 번째 국내 타운홀 미팅
미래 비전·내년 중점추진사업 공유
“제품 경쟁력 등 현대차 핵심 강점”
미래 비전·내년 중점추진사업 공유
“제품 경쟁력 등 현대차 핵심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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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지난 5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
“2025년은 현대차의 DNA에 ‘위기대응력’이 확실히 자리하고 있음을 증명한 한 해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한 해 공로를 치하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해 11월 CEO 내정 이후 국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무뇨스 사장은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전략적 대응 과정 발표와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 경쟁력 강화·혁신 방안 등을 직접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CEO로서의 첫 해를 돌아보며,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끈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미래 대응 역량에 그 어느 때보다 큰 확신을 갖고 있다”며 “현대차의 강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파워트레인과 시장 전반에 걸친 전략의 유연성, 그리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있으며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2026년과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인류를 위한 진보’의 비전은 모빌리티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것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며 이 비전은 고객을 대하는 태도,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일상 속 실천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이영호 글로벌사업관리본부 부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김혜인 HR본부 부사장이 함께 참석해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영호 부사장은 “현대차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 친환경차 중심의 시장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이제 연구·생산·마케팅 등 전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부사장은 “현대차는 EV, HEV, EREV, FCEV까지 다양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고객 가치와 안전,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인 부사장은 “회사의 성장은 직원들의 성장과 맞닿아 있다”며 “도전적 업무와 글로벌 커리어 기회를 통해 ‘일을 통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