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MOU…1000억원 투자
이화산단에 생산지원기지 조성
이화산단에 생산지원기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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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김두겸 울산시장(다섯 번째)이 6일 울산시장실에서 ‘가스선 전용 생산지원기지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을 했다.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이 세계 LNG운반선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6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가스선 전용 생산지원기지 및 철의장품 가공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시 북구 중산동 경제자유구역인 이화일반산업단지 내 자사 부지인 8만7220㎡에 1000억원을 투입해 ▷생산지원기지 ▷철의장품 가공센터를 조성, 울산권역 밖의 관련 생산시설을 울산 지역 내로 통합·집적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또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울산시와 관리 기관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신속한 공장 설립이 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울산시는 ▷미래 에너지 운송시장 선점 ▷제조업 기반 첨단화 ▷조선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 강화 등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HD현대중공업의 이번 투자는 울산의 조선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날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인 선박통합데이터센터에서 ‘조선해운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AI가 선박을 운영하는 시대를 대비한 기술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