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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브이, AIA생명 ‘2025 JTBC 서울마라톤’서 AI 정서케어 마음자판기형 위로미 선보여

- AI가 전하는 한 문장의 위로, 달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닿다


AI 정서케어 전문기업 넥스브이(NexV)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 현장에 참여해, AI 정서케어 마음자판기형 위로미(Weromy) 체험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A생명이 주최하고 약 2만여 명의 러너가 참여한 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함께 달리고, 함께 기부해요(Run Together, Give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넥스브이는 행사 현장에서 AI를 통한 감정 공감 체험을 선보이며, 완주자와 관람객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AI 정서케어 마음자판기형 위로미’는 사용자가 여러 감정 단어 중 현재의 기분에 가까운 단어를 선택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한 문장의 메시지로 되돌려주는 체험형 모델이다.

단순한 문장 생성이 아니라, 선택된 단어의 조합과 의미를 해석해 사람의 정서적 흐름을 이해하고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심리학의 단어연상검사(Word Association Test, WAT)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사람이 떠올리는 단어를 통해 무의식적인 감정이나 사고의 방향을 살펴보는 심리 기법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했다. AI는 사용자의 선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짧지만 공감 어린 문장을 생성하며, 참여자는 이를 통해 자신도 인식하지 못했던 마음의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행사 당일, 위로미 체험존에는 완주를 마친 러너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AI 정서케어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감정 단어를 선택하고 AI가 제시한 한 문장을 받아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돌아보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간결한 문장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위로미의 정서 공감 기능에 관심을 보였다.

넥스브이 관계자는 “이번 위로미 체험은 달리기를 마친 러너들이 자신의 마음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AI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기술의 가치는 더욱 확장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기관, 교육 현장, 기업 행사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 정서케어 솔루션을 통해 일상 속 감정 돌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브이는 AI 기반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Weromy)’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정서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과학관, 교육청 등 여러 기관에 위로미를 공급하며, 자가 심리진단과 AI 고민상담 기능을 결합한 정서지원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울마라톤 참여는 AI 정서기술이 ‘건강’과 ‘행복’이라는 인간 중심의 가치와 만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