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출연재단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민주당·순천3)이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출연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미래 교육 환경 구축과 정보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기기 관리 효율화 등 전반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도의원)은 5일 직속기관 등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교육현장의 변화와 기술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관별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위원장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내 ‘유치원 2030 미래교실 표준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유치원도 미래형 수업 환경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기관별 기준과 구성 수준이 제각각”이라며 “교사와 유아가 함께 체험하며 미래교실의 학습 방식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표준모델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연수 분야에서도 미래형 교실 구축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그는 “2030 미래 교실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내에 실제 학습 공간을 완비해야 한다”라며 “학교급별 맞춤형 2030 미래교실이 빠른 시일 내 구축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도 현실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K-에듀파인 백업데이터를 목포교육지원청(직선거리 약 5km)에 보관하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리적 분리 취지는 동일 재해 발생 시 동시 피해를 방지하는 데 있다”라며 “5km 거리 보관은 사실상 원칙에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관련 지침과 국제 표준에서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센터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라며 “자연재해와 대규모 사고에 대비해 새로운 보관 장소를 검토하고, 이중화가 필요한 주요 자료 목록의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 랜 케이블을 창문을 통해 위층과 아래층을 임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열악한 설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도 개선책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임시 조치는 인터넷 장애 뿐만 아니라 도난과 침입 등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전면 실태조사를 통해 원인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니라, 전남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라며 “유아 단계부터 고교 현장까지 일관된 비전으로 ‘2030 미래교실’을 실현하고, 데이터 보안과 시설관리 등 행정 전반을 공공 신뢰에 걸맞게 개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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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위원장이 행정 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민주당·순천3)이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출연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미래 교육 환경 구축과 정보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기기 관리 효율화 등 전반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도의원)은 5일 직속기관 등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교육현장의 변화와 기술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관별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위원장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내 ‘유치원 2030 미래교실 표준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유치원도 미래형 수업 환경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기관별 기준과 구성 수준이 제각각”이라며 “교사와 유아가 함께 체험하며 미래교실의 학습 방식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표준모델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연수 분야에서도 미래형 교실 구축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그는 “2030 미래 교실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내에 실제 학습 공간을 완비해야 한다”라며 “학교급별 맞춤형 2030 미래교실이 빠른 시일 내 구축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도 현실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K-에듀파인 백업데이터를 목포교육지원청(직선거리 약 5km)에 보관하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리적 분리 취지는 동일 재해 발생 시 동시 피해를 방지하는 데 있다”라며 “5km 거리 보관은 사실상 원칙에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관련 지침과 국제 표준에서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센터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라며 “자연재해와 대규모 사고에 대비해 새로운 보관 장소를 검토하고, 이중화가 필요한 주요 자료 목록의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 랜 케이블을 창문을 통해 위층과 아래층을 임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열악한 설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도 개선책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임시 조치는 인터넷 장애 뿐만 아니라 도난과 침입 등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전면 실태조사를 통해 원인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니라, 전남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라며 “유아 단계부터 고교 현장까지 일관된 비전으로 ‘2030 미래교실’을 실현하고, 데이터 보안과 시설관리 등 행정 전반을 공공 신뢰에 걸맞게 개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