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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내실 강화·실속 경영…수익성 이어간다”

3분기 건기식 영업익 715억원 ‘깜짝 실적’

KGC인삼공사 R&D센터 [KGC인삼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내실 경영의 성과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KT&G가 공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기식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 늘어난 7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며 시장 전망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다.

매출 감소의 원인은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은 추석 및 설날과 같은 명절 시즌에 매출이 많이 일어나는데,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약 3주 늦은 10월 초에 있어 9월 추석인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이 일부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경으로는 ROAS(광고비용 대비 수익)에 기반한 효율적인 마케팅 운영, 면세점·온라인 등 고수익 전략채널의 육성이 꼽힌다. 해외에서도 광고비 효율화, 매출 연계형 광고를 통해 손익 구조를 개선했다.

KGC인삼공사는 4분기에도 채널별 맞춤형 성장전략과 할인자원 최적화로 내실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략채널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분하고, 저수익 제품군 정비 및 할인율 합리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타겟 맞춤형 전략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R&D(연구·개발)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운영과 광고비 효율화 노력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익구조 고도화와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