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30년 성과 인정
![]() |
| 김영종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의 비영리 공익 재단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 30여년 간 전문성 있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지속하며 약 320억원의 기업 재원을 투입, 정부나 민간이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 1994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특히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고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하기 위해 교육, 치료, 문화, 예술 등 폭넓은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문화예술 체험과 놀이활동,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기는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해 온 사회공헌 브랜드로, 장애아동 내면의 소리와 생각에 귀 기울이자는 뜻을 담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 4월 개최한 제15회 아이소리축제에서도 장애·비장애 아동과 가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레크리에이션, 체험형 콘텐츠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학교법인 계원학원이 운영하는 계원예술대학교와 협업해 다채로운 예술 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현재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쉼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휴식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휴식 지원 프로그램 ‘힐링 파라다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 파라다이스는 돌봄으로 지친 장애인 가족들이 파라다이스그룹의 다양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하며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암이나 우울증과 같이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장애 자녀 양육으로 휴식이 절실한 어머니들에게도 따뜻한 휴식의 시간과 자조모임을 제공하는 ‘안녕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은 물론 모든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