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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변동성 큰데…키움증권, 간밤 30분간 전산장애 재발[투자360]

키움 “일부 고객에게 접속 장애…현재는 조치 완료”

[키움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간밤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증시에 대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께부터 키움증권 MTS 영웅문S#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영웅문S# 앱 실행 시 ‘필수항목 준비중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로딩이 100%까지 진행된 후, ‘Scrpt error reported (스크립트 오류 보고)’라는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앱이 강제 종료되거나 다시 로딩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 같은 장애는 30분동안 이어졌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대규모 감원 삭풍에 급락한 상황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 항의도 이어졌다. 키움증권 게시판에는 “영웅문S# 실행 안 됩니다”, “키움증권 앱 오류있습니다” 등 글이 다수 올라왔다.

키움증권은 게시글 답변을 통해 “영웅문S#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경우 안드로이드이신 경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 아이폰이신 경우 앱 삭제 후 재설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모바일OTP의 경우 앱 삭제 시 재발급 해주셔야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앱 내 일부 프로그램 결함으로 일부 고객에게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는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했다.

키움증권의 전상장애는 올해 두 번째다. 지난 4월 4일 오전 개장 직후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도중 키움증권 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일부 주문 체결이 지연됐다. 국내 주식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주식 매매도 주문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