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AI에서 활용하는 AI로”…14개 세션에 산학연 전문가 참여
유길상 총장 “직업훈련 패러다임 전환·창의적 인재 양성의 출발점”
유길상 총장 “직업훈련 패러다임 전환·창의적 인재 양성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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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포스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생성형 AI 시대, 인재양성의 정의가 달라진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신기술을 주제로 한 ‘2025년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를 열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교육훈련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형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7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직업훈련 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교육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기반 교육훈련 혁신과 인재양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오전 기조강연과 오후 세 개의 전문 트랙으로 구성됐다.
기조세션에서는 송길영 마인드마이너 대표가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주제로 기술과 공동체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사회 변화를 짚었다.
이어 이정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부문장은 ‘AI 기반의 미래 조직과 Agent Boss의 출현’을 통해, 인공지능이 조직 운영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한 4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인공지능(AI) ▷AI 융합(활용) ▷첨단산업(기술) 등 3개 트랙에서 총 12개 세션이 진행됐다.
AI 트랙에서는 김정연 PwC 컨설팅 파트너가 ‘AI in the Physical World - 현실세계와 융합하는 AI의 미래’를 발표했고,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 인재를 재정의하다’를 주제로 AI 시대의 역량 변화를 강조했다.
AI 융합(활용) 트랙에서는 변계풍 씨플랫에이아이 대표가 “AI를 만드는 시대에서 활용하는 시대로”라는 화두를 던졌고, 한기대 장경식 교수는 학습분석 기반 ‘AIDX 교육혁신’을 소개했다.
첨단산업 트랙에서는 뉴로메카 허영진 CTO가 ‘AI 로봇의 현재와 다음’을 발표했으며, 종근당 황주영 이사는 ‘메타버스로 여는 바이오·의약품 교육의 미래’를 제시했다.
유길상 총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상징되는 기술혁신이 산업은 물론 직업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단순한 기술 강연을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 능력개발교육원과 온라인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 강화와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STEP)을 운영하며 국민 맞춤형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