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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홀서 버디를 잡고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박상현. [사진=K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상현이 K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박상현은 7일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72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문도엽, 유송규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박상현은 이로써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상현은 경기후 “2번 홀서 더블보기 실수를 빨리 잊어버리고 3,4번 홀서 버디로 만회한 것이 만족스럽다”며 “전체적인 샷 감각이 괜찮아 리듬감을 잘 살리면 우승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도엽은 후반에 버디만 4개를 자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유송규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다. 문도엽은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하지만 이틀이나 남았다”며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들었는데 우승 생각 보다는 내 플레이 자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희민은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임예택, 최찬과 함께 공동 4위를 이뤘다. 장희민은 11~15번 홀서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14번 홀까지 버디만 8개를 낚아 선두를 달렸으나 16번 홀 보기로 1타 차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김홍택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동민, 박준섭과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이뤘다. 김민규는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가람, 이대한, 강윤석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