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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가판대 이전, 색깔 유도블럭 등 보행 편의 개선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역 2번 출입구 일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해 주변 주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성수역은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오가는 지역 내 대표 교통 거점이자 최근에는 성수동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각종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국내 방문객에 외국인 관광객까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지난해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를 이전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앞장선 데 이어 올해는 성수역 2번 출입구 주변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구는 출입구 바로 앞에 있던 기존 고원식 횡단보도를 북측으로 이전하고 차량·보행자 신호등을 신설하여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다.

개선 공사 후 성수역 2번 출구 모습. [성동구 제공]

또한, 출입구 인근 가판대 이전과 함께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로수를 제거하여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도 공간을 확보했다. 또 주요 목적지 방향을 알리는 색깔 유도블록을 설치하여 인파 혼잡을 방지했다.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 또한 함께 정비하여 교통안전 인프라도 대폭 확충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 혼잡이나 대규모 인파 우려가 있는 구간은 적극적으로 보행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