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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중도파 일부 돌아섰다…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가능성에 관심

공화 상원 원내대표 수정안 제시
일부 매체 “상원서 10명 이탈표” 예상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존 튠 의원이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화당은 9일 수정 예산 법안을 발의해, 셧다운(연방정부 일부 업무정지) 종결을 타진하고 있다.[AFP]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역대 최장 기록인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금명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악시오스 등은 9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대 10명의 민주당 상원 의원이 공화당의 단기 지출법안(CR·임시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9일 수정 법안을 제시했고, 여기에 진 섀힌과 매기 하산 의원(이상 뉴햄프셔) 등 중도 성향 의원들의 마음이 움직였다는 전언이다. 재키 로즌(네바다), 태미 볼드윈(위스콘신), 마크 켈리(애리조나), 존 오소프(조지아), 게리 피터스(미시간), 딕 더빈(일리노이) 의원 역시 찬성 투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공화당과 물밑 협상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시예산의 시한을 기존의 이달 21일에서 내년 1월 말로 늘리는 등으로 일부 내용이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정안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9일 저녁, 또는 10일 오전에 15번째 투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14차례 이뤄진 임시예산안 표결은 공화당의 수적 우위(53석)에도 통과되지 못했다. 임시예산안 통과에는 60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 의원이 8∼10명 가량 찬성 투표할 경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종결되고, 임시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셧다운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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