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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뉴욕 한류박람회’ 참가…“수출 상담 실적 86억원”

9개 중소협력사 부대 비용 지원…“한류 콘텐츠 연계 해외 진출 기회”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열린 ‘2025 뉴욕 한류박람회’ 개회식에서 한광영(오른쪽 세번째) 현대홈쇼핑 사장이 주최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총 590만달러(약 86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국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250여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현대홈쇼핑은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B2B(기업간 거래)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또 현지 시장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왔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 수요와 현지 시장 분석을 돕는 전문인력으로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을 구성·운영하면서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뉴욕 행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대만·호주·태국·베트남·독일·일본 6개국에서 120개 협력사를 지원했다. 수출 상담 실적은 누적 871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