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번개시장 ‘안개형 냉각장치’
삼산체육공원 ‘그늘막·차열블록’
삼산체육공원 ‘그늘막·차열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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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2026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번개시장과 삼산체육공원에 기후 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진은 울산번개시장 아케이드 모습 [울산 남구청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 남구 야음동 울산번개시장과 삼산동 삼산체육공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여름철 시원한 곳으로 변모한다. 사업 선정으로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기후 안전망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10일 울산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1000만원과 시비 2억5500만원, 구비 2억5500만원 등 모두 10억2000만원을 확보해 내년 기후위기 적응 인프라가 미흡한 울산번개시장과 삼산체육공원 대해 기후 안전망을 구축한다.
전통시장인 울산번개시장에는 5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250m의 아케이드 구간에 안개형 냉각장치인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삼산체육공원에는 5억원을 들여 폭염방지 그늘막·음수대·차열블록 포장 등으로 쉼터를 조성한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울산번개시장과 삼산체육공원이 쾌적하게 단장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