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예생산자협회 현장 점검
태화강 등 기반 조성공사 살펴
태화강 등 기반 조성공사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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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태화강그라스정원에 팜파스 그라스(왼쪽)와 보랏빛과 노란빛 국화(오른쪽)를 비롯한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울산시는 정원을 오는 2027년까지 번영교~학성교~명촌교 3㎞ 구간 9만9500㎡로 확장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청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이 지난 8일 울산시의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울산을 찾은 대표단은 팀 브리어클리프 세계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타쿠히로 야마다 박람회위원장(일본), 유페이 왕 위원(중국), 카렌 탐바용 위원(인도네시아), 엘레나 테리코바 매니저(프랑스) 등 5명과 임육택·안홍균 세계원예생산자협회 한국대표, 임기병 경북대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남산로 문화광장 등을 방문해 구역별 추진 상황, 정원 조성 진척도, 기반 조성공사 현황 등을 살폈다. 오후에는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열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에도 참석했다.
팀 브리어클리프 세계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은 “울산은 산업적 풍경을 정원문화와 결합한 독창적인 도시 모델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실사에서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라는 박람회의 핵심 비전에 맞춘 준비 상황을 안내하고, ▷종합실행계획 수립 ▷정원 조성 단계별 점검 ▷국제 홍보 등 세계원예생산자협회와 협력해 박람회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은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공식 승인을 이번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8일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을 열고 ‘정원도시 울산’ 비전을 5000여 명의 참가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과 함께 주한 네덜란드 피터 판 더 블리트 대사, 세계적인 조경 전문가인 바트 후스(Bart Hoes)도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