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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안전 위해 AI·DX 접목”

5~6일 마곡에서 ‘LG 쉬크’ 열려
16개 계열사, 안전경영 미래 논의
8개 계열사·20건 우수사례 공유

지난 5~6일 열린 LG그룹 안전보건환경행사 ‘LG 쉬크’ 행사장. LG의 안전환경 담당자들이 각 회사의 안전환경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LG그룹은 지난 5~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룹 차원의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인 ‘LG 쉬크(SHEC·LG Safety Health Environment Conference)’를 열고, 각 계열사의 안전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LG 쉬크는 LG그룹 내 안전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리프레임 더 코어(Reframe the Core)’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안전환경 직군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바라보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16개 계열사의 안전환경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해외 사업장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안전경영 강화 의지를 다졌다. 각 회사의 안전환경을 전담하는 경영진이 모인 안전환경협의회 의장을 맡은 ㈜LG ESG팀장인 박준성 부사장을 비롯해 각 사 협의회 멤버도 모두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개 계열사가 20건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올해는 특히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를 통해 사업장 안전을 개선시킨 사례가 특히 주목받았다. AI와 로봇 관련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해 강연과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서울대 AI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장병탁 교수는 5일 ‘대전환시대 패러다임 변화와 안전영역의 피지컬 AI 활용방안’ 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행사 두 번째 날인 6일에는 서용윤 동국대 교수, 임성수 경희대 교수,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오은경 고용노동부 과장 등이 강연과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LG는 각 사별로 ‘사고예방활동’ ‘역량강화’,‘안전관리’ 등의 평가 지표를 활용해 선정한 총 7곳의 사업장을 ‘2025 LG그룹 안전환경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