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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 [LG생활건강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LG생활건강은 1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선주(사진) 대표이사 사장의 신임 CEO(최고경영자) 선임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그는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다.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받았다. 또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키엘을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켰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다.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AHC 브랜드의 BI(브랜드 정체성)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을 새로 이끌게 된 이 사장의 최우선 과제는 실적 개선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3조3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72억원으로 36.3% 급감했다. 이날 발표할 예정인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