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LS일렉트릭, 美 AI 데이터센터 수주에 8% 급등 [종목Pick]

美 AI 데이터센터 전력시스템 공급 소식에 급등…거래량 전일比 3배

[LS일렉트릭]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LS일렉트릭이 미국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과 대규모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 넘게 오른 가격으로 마감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3만8000원(8.64%) 오른 4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8만4500원까지 올랐으며 거래량은 35만5184주를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9190만달러(약 1329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테네시주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납품이 진행된다.

이번 계약에 앞서 LS일렉트릭과 해당 고객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 3100억 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LS일렉트릭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를 저압부터 고압까지 일괄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는 게 LS일렉트릭의 설명이다. 사측을 전력 수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북미 지역의 여러 고객사로부터 장기 공급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