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0분 기준 SK스퀘어 11% 상승
SK하이닉스 5.94%를 웃도는 상승세
NH투자증권 목표주가 35만원 제시
SK하이닉스 5.94%를 웃도는 상승세
NH투자증권 목표주가 35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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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SK 서린 사옥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SK스퀘어가 장중 신고가 32만원대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으로 순자산가치(NAV)가 크게 오르면서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11.03%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2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상승률을 웃도는 급등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5.94% 오른 6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버블 우려 해소에 급등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AI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와 그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목표주가 상향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AV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SK스퀘어의 기업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2026년 HBM을 포함한 전 제품군의 수요처를 확보한 만큼 향후 실적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스퀘어의 기업가치는 보유 자회사들의 가치를 합산해 산정하는데 현재 NAV는 약 76조300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40%로 낮춰 계산하면 기업가치는 약 45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주주환원 기대감도 부각됐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지난해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했고 올해에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며 “2026년 이후 SK하이닉스의 배당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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