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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종료 기대에 4100선 회복한 코스피…코스닥도 장중 900선 터치 [투자360]

美 셧다운 해제 기대 여파
간밤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SK하닉 5%대 급등
복합기업·반도체·전기장비 업종 일제 상승세

코스피 지수가 11일 상승 출발해 41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역대 최장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서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70.99포인트 상승한 4144.2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코스피가 4100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장중 900선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4159.60, 896.3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51.06포인트(1.25%) 오른 4124.3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은 5.56포인트(0.63%) 뛴 893.91에서 출발해 개장 직후 9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원 오른 1456.4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6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3억원, 1369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410억원)과 기관(-124억원)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1.53포인트(0.81%) 오른 4만7368.63, 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상승한 6832.43, 나스닥지수는 522.64포인트(2.27%) 급등한 23527.17에 마감했다.

이는 미국 민주당 내 중도파 상원의원 8명이 공화당이 추진한 임시 예산안에 찬성 입장을 밝히며 셧다운 종료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내증시도 미국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5% 넘게 상승한 10만5800원을 기록하며 10만원대를 확실히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32,000원(+5.28%) 급등한 63만8000원에 거래되며 반도체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2차전지 대표주인 LG에너지솔루션(+4.03%)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우(+3.76%), NAVER(+3.27%), 삼성물산(+2%)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0.74%), 기아(+1.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 HD현대일렉트릭(+3.73%), 한국전력(+4.4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13.54%)와 클래시스(+8.62%)가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복합기업 업종이 5.6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업종(+4.65%), 전기장비(+4.25%), 전기제품(+4.04%), 전기유틸리티(+3.93%)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