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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한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3위’

김태호 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울주군, 매년 10억원 들여 한우 개량

울주군 두서면 김태호 알곡한우농장 대표(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울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울주군의 대표 특산물 한우가 올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주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울주군 두서면 알곡한우농장 김태호(48) 대표가 3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 한우 농가의 우수 소 생산기술 등으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김태호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703㎏, 등지방 두께는 7㎜, 등심단면적 155㎠로 1++A 등급을 받았으며, 대회 당일 진행된 경매에서 경락가 5070만원을 기록했다. 김태호 농가는 2022년 대회 때는 대통령상 수상했다.

울주 한우는 앞서 2015년 제18회, 2018년 제21회, 2022년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비롯해 2018년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우수 한우 생산을 위해 해마다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우량암소 혈통 보전사업 ▷한우 선형심사제고 지원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종축등록사업 ▷인공수정료 지원사업 ▷한우 친자확인사업우수 한우 생산 및 보전을 위한 맞춤형 한우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