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시대, 예외 없다
타국이벤트도, 경쟁 동참, 나도 한다
14일 오후 5시까지 타임딜·라이브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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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프라이데이를 알리는 미국의 대형 안내판[로이터]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 여파가 한국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나 혼자 내 식 대로 살아가는 국가별 기업활동의 시대는 가고, 세계가 서로 얽혀 상호 영향을 주는 시대, 글로벌 비즈니스의 단면이다.
현재 웬만한 글로벌 여행사, 여행플랫폼이 일제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렬에 동참하자, 국내 대표 여행기업 하나투어도 보다 강력한 프로모션을 들고 나왔다.
하나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열고, 항공 및 호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을 일컫는 용어다. 할인을 많이 해주니 매출은 늘지만, 수익은 적자라는 점 때문에 ‘블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물론 적자 보면서 장사하는 기업은 이 세상에 아무곳도 없다. 박리다매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이날 미국 소매업은 연간 매출의 20%가 팔릴 정도로 쇼핑 절정기를 이룬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인상정책때문에 미국 국민들의 체감 물가가 올라갔기 때문에 더 큰 블랙 프라이데이 붐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대비하는 쇼핑이다.
하나투어의 프로모션에서는 2025년 인기 여행지부터 2026년 신규 여행지까지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M소셜 호텔 푸켓’은 기존 판매가 대비 80% 인하된 10만 원대에 예약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오늘의 도시’ 타임딜을 진행한다. 요일별 특가는 △오사카 △괌 △다낭·나트랑·푸꾸옥 △방콕 △하와이 순이며, 하나투어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하나 LIVE’에서도 다채로운 특전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2시 진에어, 12일 오후 2시 제주항공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 12만 원 할인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8시 다낭·나트랑·푸꾸옥 호텔 방송에선 최대 52% 특가와 함께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왕복 픽업 등 단독 혜택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항공과 호텔을 동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30만 마일리지(1명)와 배달의민족 3만 원 교환권(10명)을 지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