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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영업이익 2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업계 최상위권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증시 거래대금 확대와 자회사 운용성과 개선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높은 자본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장 대비 1.05%(1800원) 내린 1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회사가 공시한 3분기(7~9월)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8491억원으로 전기(5856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98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5조9456억원)보다는 0.7% 늘었다. 순이익은 6749억원으로 전기 대비 24.9%, 전년 동기 대비 114.6% 급증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64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48억원) 대비 88.1%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1조6745억원으로 78.4% 성장하며, 연결 기준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순이익은 6749억원으로 전기 대비 24.9%, 전년 동기 대비 114.6% 급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1조674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9385억원) 대비 78.4% 성장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643억원으로 2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누적 순이익은 1조6745억원으로 78.4% 성장하며, 연결 기준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시장에서는 한국금융지주가 높은 자본효율성과 공격적인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증권업 성장 국면에서 높은 투자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전날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운용과 자본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운용 특화 하우스’”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 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운용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8월 증자 이후 추가 운용자산 확대와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밸류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성과가 더해져 올해 연간 ROE는 업종 내 최상위권인 18% 달성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또 “최근 증권사 유상증자와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이 진행되면서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인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증권사 별도 자본이 약 11조7000억원에 달하고, 발행어음 잔고(약 18조원) 대비 4조원 이상 추가 운용 여력이 있는 만큼 향후 운용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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