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건설업 16~18개월째 감소…청년고용률 1.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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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데이터처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19만3000명 늘며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9월(31만2000명)보다 줄며 한 달 만에 다시 10만명대로 내려섰다.
월간 취업자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감소했다가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1∼5월에는 10만~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가다 9월에 30만명대로 확대됐지만, 10월 다시 10만명대로 둔화됐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7만명), 도매·소매업(4만6000명), 교육서비스업(1만2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12만4000명), 건설업(-12만3000명), 제조업(-5만1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은 18개월 연속, 제조업은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10월 전체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1%로 0.3%p 상승했으나,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4.6%로 1.0%p 하락했다.
실업자는 6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2.9%)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2%로 0.1%p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