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홍보요원 없이 전자투표·전자회의로 수천만원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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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공작아파트.[얼마집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도시정비사업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프롭테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 공작아파트(총 373세대)가 디지털 플랫폼 ‘얼마집’을 도입하며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의도 공작은 1976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재건축 논의가 수년간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운영위원회 내부의 갈등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초 ‘얼마집’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자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같은 달 중순 진행된 첫 전자투표 시에 빠른 추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절차상 혼선이 발생음에도, KB부동산신탁은 투명한 공개와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통해 문제를 조속히 바로잡았다. 10월 중순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새 운영진을 구성하고, 주요 안건을 성공적으로 통과시키며 재건축 추진에 새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매번 수천만원대 비용이 들던 오프라인 홍보요원(OS)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개최해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종이 문서와 대면 회의에 의존하던 과거 방식 대신, 전자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이끌어낸 것이다.
김철훈 여의도 공작아파트 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운영위원 전원을 해임하고 KB부동산신탁과의 내홍을 겪어왔으나, 얼마집 도입 이후 새로운 운영위원 선출과 함께 신탁사와의 신뢰를 회복해 원팀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통합심의를 목표로 합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집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투명하고 빠른 재건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내용을 숨김없이 공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즉시 시스템을 자동화해 성공적인 전체회의를 이끌었다. 믿을 수 있는 정비사업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