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지난 6일 발표한 '캘리포니아 주택구매력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모기지 금리가 2분기 6.90%에서 3분기 6.67%로 하락하고 중간가가 직전분기 90만5680달러에서 90만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구매력이 개선됐다. 구매력은 중간가 88만7380달러 개인주택에 다운페이먼트 20%와 30년 고정금리 6.67%를 적용한 후 세금과 보험 등 기타 금액을 합한 월 페이먼트 5590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를 기준으로 올해 3분기 현재 가주에서 중간가 개인 주택을 살 수 있는 소득 상위 17%에 속한 바이어의 최소 연수입은 22만3600달러로 계선됐다.개인주택이 아닌 중간가 64만 9990달러인 콘도와 타운홈을 기준으로 하면 월페이먼트 4090달러를 감당하기 위한 1년 수입은 16만 3600달러가 필요했다.
|
남가주 지역의 구매력을 살펴보면 LA메트로가 직전분기 14%에서 16%로 증가, 중간가 83만7060달러짜리 주택 구매에 필요한 월 페이먼트는 5270달러, 연소득은 21만800달러로 집계됐다.
LA카운티는 1~2분기 유지됐던 13%가 12%로 오히려 하락했다. 2분기 87만9천900달러였던 중간가격이 95만4130달러로 크게 오르면서 주택 구매를 위한 월페이먼트도 5650달러에서 6010달러로, 연소득은 22만6천달러에서 24만 400달러로 높아졌다.
미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오렌지카운티는 주택 중간가격이 2분기 143만1천500달러에서 140만달러로 낮아지면서 중간가 주택 구매를 위한 연소득과 월 페이먼트도 각각 36만7천600달러와 9190달러에서 35만2800달러와 8820달러로 낮아졌다.그 결과 주택 구매력도 1%포인트 개선된 13%였다.
샌버나디노는 남가주에서 주택 구매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직전분기 및 전년동기와 같은 29%였다. 49만780달러인 중간가 주택 구매에 연소득 12만5200달러, 월 페이먼트는 3130달러가 필요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3분기 미국 전체의 주택 구매력은 36%로 직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포인트 개선됐다. 주택 중간가는 42만6800달러로 직전분기(42만 9천400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이를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연소득은 10만7600달러, 월 페이먼트는 2천690달러였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