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무료 세금신고 '다이렉트파일' 내년부터 사용 못한다

미 연방국세청(IRS)이 제공했던 무료 전자 세금 신고 시스템 '다이렉트파일(Direct file)'을 내년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된다.

IRS는 최근 2026년 세금 신고에는 다이렉트 파일이 제공되지 않으며 정확한 재개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다이렉트 파일은 지난 2022년 바이든 행정부 당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도입된 무료 세금 보고 방식으로 2024년 세금 보고 시즌 때부터 도입됐다.

도입 첫해 14만803건이던 이용자는 2025년 세금 보고 시즌에는 29만653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이후 상시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정부 효율성 부처(DOGE)가 이를 중단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이렉트 파일 중단에 대해 "사용자 수가 프로그램 정시 도입을 정당화할 만큼 높지 않다는 것은 세금을 낭비하는 것으로 이미 다양한 무료 보고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 민간 차원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