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회의 계기 첫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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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벳 쿠퍼 영국 외교 장관과 첫 양자회담에 나섰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벳 쿠퍼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에서 경제·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조 장관은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계기에 쿠퍼 장관과 만났다.
이날 조 장관은 지난 9월 있었던 쿠퍼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간 경제·통상, 국방·안보, 과학기술 등 각종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쿠퍼 장관은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AI, 기후, 국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그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양 장관은 한반도·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