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코스닥 신규상장법인, SiCN 공정용 PECVD 장비 판매
조창현 대표 “해외 의존도 높던 공정서 당사 기술력 인정받아”
조창현 대표 “해외 의존도 높던 공정서 당사 기술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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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TE PECVD [ISTE 제공]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아이에스티이가 SK하이닉스에 공급한 데모(시범)장비의 판매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업 공시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데모 장비 검증 완료에 따른 판매 전환 건으로, 이미 계약기간 이전에 납품이 완료됐다. 아이에스티이는 지난 1월 증권신고서를 통해 반도체 핵심 공정장비인 실리콘 카보나이트라이드)SiCN 공정용 PECVD 장비를 2023년말 SK하이닉스에 공급해 양산성 볼륨 평가를 진행중이라 전한 바 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 전환에 따라 전공정에서 일반 메모리 대비 2~3배의 장비 수요가 있고, 향후에는 패키지 하이브리드 본딩(Package Hybrid Bonding)의 후공정에서의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진병주 아이에스티이 PECVD사업 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2023년 말부터 납품한 반도체 핵심 공정장비의 양산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양산이 완료된 ‘SiRiUSⅠ’ 장비의 추가 판매와 함께 생산성과 안정성을 개선한 차기 모델 ‘SiRiUSⅡ’를 하반기 내 개발 완료해 고객사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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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스티이] |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 40여년 장비시장 역사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핵심장비가 당사의 장비인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협력해주신 고객사와 회사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번 데모장비의 성공적인 완료로 2030년 6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며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던 SiCN 공정에서 당사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상 가격으로 판매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해외 고객에게도 적극적으로 소개해 2~3년 내에 당사 주력제품으로 발돋음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