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민생쿠폰·상생페이백 효과…소상공인 BSI 5년새 최고치

지난달 지수 79.1…전월비 2.5p 상승
향후 전망 BSI도 올들어 최고치 경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한 가게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지난 10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가 79.1을 달성하며, 최근 5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지급 등 소비진작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조사하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 따라 발표되는 지표로,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다.

체감 BSI는 소상공인이 당월 실제 체감하고 있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것으로, 지난 10월 79.1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년간의 체감 BSI 흐름을 직전 연도와 비교하여 살펴보면,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소비심리 위축, 계절적 요인, 명절비용 부담 등에 따라 체감 BSI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어 3월 계절적 성수기 요인으로 일부 회복했으나, 4월 미국 관세부과 발표 등의 영향으로 일부 주춤한뒤, 6월 새정부 출범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이 12.5포인트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개인 서비스업(+9.5p), 수리업(+7.2p) 등도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소상공인 전망 경기동향지수(이하 전망BSI)는 소상공인이 익월의 경기 전망을 예측한 것을 수치화한 것으로, 이번 11월 90.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올 하반기 추진한 다양한 소비진작 정책이 체감 BSI 개선의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며, “연말 경기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전망 BSI에 반영된 만큼, 하반기 릴레이 소비 촉진행사 등 예정된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