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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드림]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지난해 입주한 신축아파트의 내부 벽에 금이 가더니 철근까지 튀어나왔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신축아파트 내부에 철근이 튀어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구의 동대구역 근처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작성자는 “입주할 때 방 한 곳에 물 얼룩이 있어서 도배AS를 받았다. 얼마 뒤 겨울이 되니 그 방 전체에 곰팡이가 펴서 옷이랑 물건들 곰팡이 때문에 다 버렸다. 다시 도배 AS 받는 데 5~6개월 걸려서, 냄새 때문에 그 방은 못 쓰고 있다”면서 “이것까진 그냥 넘어갔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곰팡이 폈던 방이 내장판이가 뭔가가 떠있다고 다시 공사해야 된다고 한다”며 “1년 동안 방을 못 쓰고 있다”고 불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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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드림] |
그런데 이후 이 집에는 더 큰 하자가 발생했다. 벽에서 철근이 튀어나온 것이다.
작성자는 “최근 안방 베란다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철근이 튀어나왔다”며 “급하게 AS를 신청하니 전문가와 본사 과장님이 오셔서 손바닥만한 기계로 벽을 몇 번 찍어보더니 아무 이상이 없고 하루만에 AS를 해주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게 맞는 거냐”며 “검사도 제대로 하고 싶고 아내가 많이 불안해한다”고 걱정했다.
그는 시공사 측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피해보상은 못해준다. 원한다면 회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 집의 주인은 대구에 있는 한 대학교 법인이라고 한다. 작성자는 “관리자한테 말해도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