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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13일 수능시험일 특별 교통관리 실시” [세상&]

수능날 당일 교통경찰 등 1639명 투입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경기 수원영통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수능 특별 교통관리에 사용될 경찰 오토바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기남부청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이 치러지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경찰관 858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관계자 781명, 경찰 차량 등 장비 320대를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투입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 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 시험장 주변 불법주차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전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범운전자 등 경찰 협력단체를 최대한 동원해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82개)를 선정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가 날 경우에는 우선 현장을 보존하고, 수험생이 수험장에 입실한 뒤에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일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예정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잡상인과 대형 화물차량에 대해 우회하도록 안내하는 등 소음 방지 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일에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