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및 AI 회로박 사업 기대감 등
![]() |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북 익산 공장 전경.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롯데케미칼이 12일 나란히 14%대 상승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14.37% 오른 4만20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롯데케미칼 역시 14.91% 오른 8만4800원에 마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상승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AI) 회로박 관련 사업이 확대되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주력인 전기차 전지박(電池箔·copper foil) 수요는 부진하지만 ESS 전지박, 인공지능(AI) 회로박 중심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면서다.
SK증권은 전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4만4500원으로 제시하면서 “기존 배터리 중심 구조에서 AI 회로박으로 수익성 피봇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AI 서버·네트워크 기판 밸류체인은 탈중국 수혜가 기대되고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모멘텀도 있다”고 분석했다.
![]() |
|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 전경. [롯데케미칼 제공] |
롯데케미칼은 이날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861억원, 영업손실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5조802억원) 대비 5.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4174억원)은 68.2% 줄이며 적자폭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케미칼은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및 현금흐름 개선 위해 구조적인 사업 체질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을 적극 대응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