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X 계정 통해 FSD 감독형 시스템 도입 예고
FSD 국내 출시 계획 첫 공식화
테슬라, 최근 일본서도 FSD 시험 주행
FSD 국내 출시 계획 첫 공식화
테슬라, 최근 일본서도 FSD 시험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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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규격의 시제품 테슬라 차량이 국내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 X 갈무리]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감독형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2일 자사 X(구 트위터) 계정에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는 한국. 곧 출시(Next Destination: Korea Coming Soon)”라는 글귀와 함께 국내 도로에서 FSD 감독형을 통해 시범 자율주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행 영상을 올렸다.
1분 45초 분량의 영상에서 테슬라 챠랑은 운전자가 차량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은 상태로 스스로 주행한다. 신호에 따라 제동하는 것은 물론 교차로 주행도 막힘없이 이어가는 차량은 목적지에 도착하자 스스로 멈춰 섰다.
영상 하단에는 ‘미국에서 수입된 미국 규격의 시제품 차량을 사용해 안전 운전자가 테스트 단계에서 주행 중 촬영된 것’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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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코리아가 X 계정을 통해 공개한 ‘FSD 감독형 서비스’ 실험 주행 영상 [테슬라코리아 X 영상 갈무리] |
다만, 영상 속에서 운전자는 차량이 최종 목적지에서 멈출 때까지 두 손을 스티어링 휠에서 가깝게 두면서 언제든지 조향이나 제동에 개입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가 도입을 예고한 ‘감독형’ 시스템은 사실상 부분 자동화 운전 시스템으로 자율주행 중 운전자가 지속해서 전방을 주시하는 등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완전자율주행과는 차이가 있다.
테슬라코리아 역시 공개한 영상에서 “감독형 FSD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이 아니며 모든 장애물, 도로, 교통상황을 완벽히 인식하지 못할 수 있어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유지하고 즉시 제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테슬라의 FSD는 현재 미국 등 북미를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최근 일본에서도 FSD 시험 주행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