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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마음에도 안전망을”…방배경찰서, 수능 응원·위험 예방 활동

SPO, 지역사회와 학생들 수능 응원
범죄 예방 위한 선제적 맞춤 활동도

12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오는 13일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방배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

12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청소년육성회가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오전 7시20분께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핫팩 등 응원 물품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능 종료 시점엔 서문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 격려와 청소년 범죄예방, 상담 연계 등을 하나로 연결한 종합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종합지원 활동에는 서초구청과 청소년육성회 방배지구회, 백석예술대 라온순찰대, 청소년정책자문단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한다.

경찰은 또 익명 상담 QR과 관계성 범죄, 타인 신분증 사용으로 인한 처벌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GHB진단 스티커와 예방 전단도 배포한다. GHB는 무색 무취의 신종 마약으로 물 등에 섞는 방식으로 섭취하는데 한번 마시면 10~15분 이내에 몸이 이완돼 의식 불명에 이를 수 있다. 진단 스티커는 GHB 성분이 포함된 액체를 만나면 노란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한다.

아울러 경찰은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을 통해 유흥가, 역세권 등 취약 구역에서 발생하는 비행 행위를 계도·단속하고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즉시 보호기관 상담망(1388)에 연계할 방침이다.

이연형 서울방배경찰서장은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즉시 도움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