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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ESS용 전지박 본격 확대…비중 20%까지 올린다

글로벌 ESS 성장세 대응
공급물량 최대 4000톤 예상
현재 헝가리서 유럽 배터리사에 공급 중
북미 주요 기업들과도 협의 중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세에 대응해 ESS용 전지박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헝가리 공장을 거점으로 유럽 소재 배터리 제조사에 ESS용 전지박을 공급하고 있다. 북미 주요 기업들과도 공급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체 전지박 공급량 중 ESS용 비중은 현재 5% 미만에서 약 20% 내외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공급물량은 약 3500톤~4000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장 비중 측면에서는 북미가 유럽 대비 약 9대 1 수준이 될 전망이다.

ESS용 배터리에 주로 적용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전기차용 삼원계(NCM)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다. 그러나 솔루스첨단소재는 8마이크론(㎛) 제품뿐 아니라 6㎛ 고부가 제품도 공급하며 ESS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고부가 기술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캐나다 퀘백 공장은 북미 시장 공략 핵심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 전지박 공장은 북미 내에서 ESS용 전지박을 현지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생산거점으로 미국 주요 고객사로 직접 공급이 가능하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헝가리와 캐나다 생산기지를 통해 전기차(EV)및 ESS의 유럽·북미 지역별 맞춤형 공급 체계를 완성하고 시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