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발견돼 부모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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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수험생이 가족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은 전년보다 3만 1000여 명 늘어난 총 55만 40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출산율이 높았던 2007년생 수험생들이 대거 늘어 총응시자 수는 2019학년도(59만 492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임세준 기자/jun@]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러야 할 학생이 사라졌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돼 한강 수색까지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서울 강서경찰서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관내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러야할 자녀가 결시하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실종자의 위치가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 북단으로 파악되면서 관계당국이 합동으로 수색을 벌였다.
사건을 이첩받은 영등포경찰서와 마포소방서는 차량 3대, 인력 14명을 투입하고 여의도 수난구조대, 고속정 1대와 함께 한강에서 수색 작업을 했다. 그러다 학생의 위치가 서울 영등포구 인근으로 다시 파악됐고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여의도에서 학생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학생의 결시 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