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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뉴진스, 200억원 돈 벌어다 준다”…하이브 주가 ‘불기둥’ [종목 Pick]

하이브 목표주가 37만원→38만원 상향
“2027년부터 200~300억 순이익 기여”

뉴진스 민지가 지난 8월 14일 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뉴진스 계약해지 선언에 계약 유효 확인 소송’ 관련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5인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장대비 1만8000원(6.19%) 오른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진스 멤버 전원이 1년만에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은 전일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1년 만에 하이브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발표했다.

투자업계에서는 향후 뉴진스가 다시 하이브의 캐시카우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뉴진스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뉴진스는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2023년 어도어에 영업이익 335억원을 안겨준 그룹”이라며 “내년 하반기 컴백시 2026년 영업이익 60억~70억원 정도 기여가 가능하고 2027년부터는 최소 200억~300억원 이상의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14일 0시까지 항소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된다.

어도어가 해린과 혜인의 팀 복귀를 공식화한 데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 세 멤버도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만큼 다섯 멤버는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