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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셧다운 종료’에 소폭 반등…4170선 강보합 마감 [투자360]

코스피 개인 ‘팔자’에도 기관·외인 매수세로 하방 지지
두산에너빌·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셀트리온 주가 강세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469.0원에 개장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1시간 늦게 개장한 13일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강보합세를 이어가다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총전장보다 20.24포인트(0.49%) 오른 4170.6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출발해 오전장에서는 보합권을 오르내리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반등 후 상승세를 빠르게 키워나갔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4441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055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866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29%) 내린 10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5000원(0.81%) 하락한 6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9000원(1.89%) 오른 48만45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 대형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2만10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700원(0.89%) 상승한 7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완성차 업종에서는 현대차가 3000원(1.09%) 상승한 27만8500원, 기아는 600원(0.51%) 하락한 11만8000원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700원(5.99%)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고, HD현대중공업도 3만2000원(5.97%) 상승해 조선·중공업 업종 전반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한화오션 역시 4000원(3.16%) 오른 1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1만2200원(6.67%) 상승하며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1000원(0.31%) 상승한 32만3500원, NAVER는 2000원(0.76%) 오른 26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KB금융은 1200원(0.89%) 하락한 13만35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00원(0.42%) 내린 95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1.86포인트(1.31%) 상승한 918.37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53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71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023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매수는 주로 투신(977억 원)에서 집중됐으며, 금융투자(37억 원)와 보험(76억 원)도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은행(29억 원), 기타금융기관(222억 원), 연기금 등(505억 원)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타법인은 183억 원 순매수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