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매출 1947억·영업익 93억 기록
덴프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서 선방
비오팜·주닥 등 각 부문도 고른 성장세
덴프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서 선방
비오팜·주닥 등 각 부문도 고른 성장세
![]()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를 보유한 에이치피오(HPIO)가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이치피오는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누계매출액 1947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 당기순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9.28%, 영업이익 19.94%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계 확립 ▷오프라인 채널 매출 성장 ▷대표 제품군의 전략적 확장 등을 꼽았다.
주력 브랜드 덴프스(Denps)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올리브영, 쿠팡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7% 성장하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단독기획세트를 출시해 Z세대 및 신규 고객층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 자회사 비오팜(BioPharm)은 평택 신공장의 연질 캡슐라인 안정화를 기반으로 3분기 매출 42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4% 성장했다. 향후 생산 효율 극대화와 신규 거래처 확보로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입된 피부과 전문의의 메디컬 셀프케어 솔루션 브랜드 주닥(JOODAK)은 29CM, 올리브영 등 주요 국내 유통채널 입점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섰다. 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도 확정되는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열었다. EGF를 핵심 성분으로 한 안티에이징 앰플과 크림 등 주요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본업의 건실한 성장성과 신사업의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한 시기였다”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뷰티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내실 있는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익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유통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