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해란 더 아니카 드리븐 첫날 1타 차 선두..윤이나는 공동 18위

대회 첫날 1타 차 선두에 오른 유해란.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유해란이 LPGA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 첫날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6언더파 64타를 때려 2위인 그레이스 김(호주)을 1타 차로 앞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12, 14번 홀 버디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17, 18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은 뒤 후반 4~7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터트려 단독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유해란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오늘 샷과 퍼팅 모두 좋았다. 많은 버디를 잡아 행복하다”고 말했다.유해란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고 벙커도 많아 3번 우드로 티샷한 홀이 많았는데 샷이 좋아 볼을 모두 페어웨이에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해란은 지난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지노 티티쿤(태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하게 된다.

올시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레이스 김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때려 단독 2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레이스 김은 7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아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8번 홀 보기로 1타 차 2위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3언더파 67타로 사이고 마오(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윤이나는 1언더파 69타로 이미향, 최혜진과 함께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윤이나는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았으나 후반에는 보기만 2개를 범했다.

5주 만에 복귀한 지난해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부상을 이유로 아시안 스윙을 건너 뛴 코다는 이날 버디 없이 보기만 1개를 범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아마추어 카이 트럼프(미국)는 13오버파 83타를 쳐 최하위인 108위를 기록했다. 카이는 버디 없이 보기 9개에 더블보기 2개를 범했다.